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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title>Le fétichisme de la valeur d'usage.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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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<description>유혹.</description>
	<language>ko</language>
	<pubDate>Wed, 04 Jun 2008 02:46:04 GMT</pubDat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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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title>Le fétichisme de la valeur d'usage.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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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유혹.</description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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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	<item>
		<title><![CDATA[ 003 물대포로 국민들의 촛불을 끌 순 있겠지. ]]> </title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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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물대포로 국민들의 촛불을 끌 순 있겠지.</span><br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" 국민들의 분노에 대한 청와대와 정부의 대처는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막장을 넘어서 커튼콜</span>까지 치닫고 있다.<br />
청와대에서 상영중인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'소고기, 아메리칸 드림'</span> 공연은 성황리에 진행이 되었고, <br />
마지막장, 즉 막장에 감명받은 관중, 국민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<br />
기립박수를 보내고 있으며, 기대에 부응한 공연의 주연, 청와대, 정부 <br />
그리고 주연을 빛내주는 조연 경찰들은 커튼콜에 응했다. <br />
샴페인 같이 작은 물줄기로는 관중 환호에 대한 흥분이 모자랐는지 <br />
소화전에서 호스를 뽑아들어 열광하는 관중들에게 물을 뿜어댔다. <br />
마치 락 콘서트에서 빠지지않는 생수 뿌리기를 하듯이...<br />
그렇게 '소고기, 아메리칸 드림' 공연은 성황리에 진행중이며, <br />
당초 예정되었던 공연 기간보다<br />
훨씬 더 길게 연장 공연을 할 것으로 보인다. "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누전</span>, 즉 전기에 의한 화재는 물로 불은 제압하는 것이 무리다.<br />
전압이 흐르는 상태에서 물을 뿌릴 경우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물이 전기 분해되어 전해질이 된다. <br />
오히려 전기가 잘 통하게 되어 불을 확산</span>시킨다.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유류</span>, 즉 기름에 의한 화재 또한 물을 사용하는 것은 불난 집에 부채질을 하는 꼴이다.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기름은 물보다 가볍기 때문에 물 위로 떠오르게 되고, <br />
기름 아래의 물은 기름의 확산을 더욱 쉽게 도와 불을 확산</span>시킨다.<br />
<br />
지금 서울 거리에 나선 국민들의 가두행진은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고압에 견디지 못해 고무 전선 <br />
밖으로 터져나온, </span>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송유관을 뚫고 새어나온 전기고 기름</span>이다.<br />
그들은 소고기라는 점화 물질에 의해 분노라는 불길이 <br />
순식간에 번져버린 MB와 정부의 입장에서 본 화재이다.<br />
숭례문 방화사건을 미리 예방할 수 없었던, 당국의 종 경찰은 <br />
이번기회에 그 실수를 만회해 보고자 경찰이라는 본분을 버리고, <br />
이번엔 직접 소방관이 되어 종로, 명동, 광화문, 경복궁 일대에 번진 화재를 진압하려고<br />
급기야 물대포를 들고 나섰다.<br />
본분이 경찰인지라 화재진압의 전문 지식이 없어서인지 <br />
그들은 국민들의 분노 화재가 누전과 유류 유출이라는 것을 망각한채 <br />
물을 뿌려댔다. <br />
<br />
불이 꺼질까?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그들 손에 들려있던 촛불은 꺼질지언정</span> <br />
사람들의 마음과 마음에 번져버린 그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분노의 불길은 더 커져만 가지 않을까? </span><br />
MB정부의 이런 만행에, 그들이 뿌린 물은 전기분해되고, <br />
또 사람들의 분노를 물 위로 띄워주어 <br />
전국으로 확산되기 시작한 촛불 행렬처럼 그렇게 집안 TV 앞, 컴퓨터 앞에 <br />
잠재하고 있던 국민들의 분노에까지 불길을 확산시키리라.<br />
<br />
이런 사실을 간과한 MB는 물을 뿌려대면 모든 상황이 <br />
종결될 것으로 예상했나보다.<br />
심지어 숭례문에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도 <br />
숭례문이 무너져 내릴까 조마조마해하며 쏘지 못했던 <br />
그 세찬 물줄기를 국민을 향해서는 약간의 주저함도 없이 <br />
사람들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각막</span>과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고막</span>을 향해 뿌려댔다.<br />
숭례문 화재 사건 때에는 그 물줄기를 아껴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숭례문을 떠나보냈</span>고,<br />
<font size="1">(사건 발생 가능성의 증가를 유발한 서울 시장 당시 <br />
무리한 숭례문 개방에 대해서 더 말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. <br />
그에 대한 책임도 충분히 물을 수 있다. 소고기 사태와 함께.)</font><br />
이번 소고기 사태때에는 그 물줄기를 남발해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국민들의 마음을 그로부터 떠나보냈</span>다.<br />
어떤 일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 지 전혀 알 지 못하고, <br />
그의 별명 '불도저'처럼 자신의 생각을 밀어붙이는 무식함 만을 과시하는 것을<br />
이 두 사건으로 극명하게 보여주고 있다.<br />
이렇게 국민들의 신뢰를 샀던 그의 추진력의 대명사 '불도저'는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숭례문과 국민들의 마음만을 그로부터 가차없이 밀어내 버린 것</span>이다.<br />
<br />
지난 2007년 봄, 서울의 한 대학교 문과대 건물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.<br />
방화셔터가 내려졌고, 방화 셔터 옆 비상구가 열리지 않아 학생들이 갇혔다.<br />
<font size="1">(생각해보니 그 곳에도 강력한 물줄기가 있었겠네...)</font><br />
한마디로 죽을 뻔 했다. 불길 속에 갇혀 그 연기에 질식해 죽을 뻔 했던 것이다.<br />
그곳에서도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학생(국민)</span>의 목소리를 무시하는 학교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시설관리처(정부)</span>와 <br />
재빨리 대피하지 않고 꾸물대다가(?) 그 안에 갇혀버린 학생(국민)을 비난하는 <br />
왜곡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언론(조,중,동)</span>이 있었다.<br />
이에 분노한 그 불길 속에 갇혀있던 한 학생은 시설관리처(정부)와 <br />
왜곡 언론(조,중,동)에 사과와 적절한 조치를 받아내기 위해<br />
문과대 옆 벽면에 거대 현수막을 내걸었다.<br />
문구는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"... 귀에 공구리 (콘크리트) 쳤나요?..."</span><br />
<br />
지금의 MB씨에게 하고 싶은 말이다.<br />
한반도의 절반을 MB 공화국으로 만들어 버리고 그 안에 머물 수 밖에 없는 <br />
광우병 차단을 위한 방화 셔터가 내려져 버리려는 그 공화국 안에 갇혀버린<br />
<font size="1">(소문일지는 몰라도 EU에서 한국인의 입국 금지를 검토한다는 소문도 있었다고..)</font><br />
사람들은 거리로 뛰쳐나와 소리를 친다. <br />
불난 문과대 건물 안에 갇힌 학생들과 무엇이 다른가?<br />
뛰쳐나온 사람들을 조롱하는 조중동은 학교의 녹을 <br />
먹는 순진한 대학 신문사 기자들과 무엇이 다른가?<br />
<br />
너무 어조가 과격하다고 생각될 수도 있겠다.<br />
하지만 어디 국민들의 말을 대체 듣지 않는 <br />
국민의 대통령에 대한 분노에 침착한 글을 쓸 수 있을까?<br />
실용주의를 표방하고 나선, 50%의 지지를 받은 역대 최고(?) 대통령은 오로지 <br />
언론과 자신이 가진 권력만을 실용적으로 이용하고 있는데말이다.<br />
<br />
군대도 다녀오시지 않은 분이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위장하나만 기가 막히게</span> 하시는 줄 알았더니, <br />
<font size="1">(17대 대선 열.우당 MB 진영 공격성 선거 홍보 문구 참조)</font>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상명하달</span>식,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안되면 되게</span>하라,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짬 안되는 자들의 의견 무시</span> 등등등<br />
전 국토의 병영화를 방불케 하는 오로지 투철한 군인정신 (이게 CEO의 덕목인가?) 하나로 <br />
그렇게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전진 또 전진</span>하시는지...<br />
이 와중에 MB를 옹호하는 조중동은 순진한 대학 신문사를 넘어서서 <br />
행복하기만 한 국군 장병의 사진만을 싣고 현실과는 동떨어진 <br />
가상세계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는<br />
국방일보란 말인가???<br />
어디서부터 무엇부터 잘못된 것인가?<br />
이렇게 묻는다면 혹시 이번엔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<br />
" 그럼 뽑지 말지 그랬어요? 허허 "</span> <br />
<br />
<br />
라며 대답하실지...<br />
이런 마당에 과격이라는 수식어는 이 글에 가당치가 않다.<br />
<br />
그는 아무래도 귀 뿐만이 아니라 눈 에도 공구리를 치고 <br />
바로 자기 집 앞뜰과 같은 곳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모르나 보다. <br />
알고나 싶을까? <br />
용케도 촛불을 공급하며 사람들 분노의 불을 지피는 그 배후는 궁금해했다더라.<br />
진짜 2mb 정도의 용량이 있긴 있나보고, <br />
그나마 그만큼의 용량도 헛군데다 아주 유용히 잘 쓰고 있다.<br />
정계에 몸을 담고 계신 MB씨의 측근들도 어디 자기 동네에 가면 <br />
"의원님 의원님 고마 손 함 잡아주이소" 하며<br />
나랏일 하시는 귀한 분 대접을 받으 실 텐데, MB씨 앞에서는...<br />
무슨 재떨이라도 날아 올지 모른다는 공포감이라도 있는 듯,<br />
지금 나라가 처한 현실과 국민들의 분노를 제대로 전하지 못한채 <br />
한나라당에서 외도중이신 공주님과 그 공주님을 따르는 여러 난장이들이 <br />
언제 어떻게 돌아올수도 있다더라 하는 내용을 주요 안건으로 심각하게, <br />
그리고 안 좋은 내용은 최소화 해서 그렇게 벌벌 기다가 나오는 모양이다. 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따끔한 소리 해 주는 사람</span>도, 두 손가락만 멀쩡히 있는 사람이면 <br />
약간의 노력으로 지구 반대편 소식까지 찾아 볼 수 있는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인터넷 사용 능력</span>도, <br />
청와대에서 헬기를 타고 조금만 날아 올라 내려다 보면 보일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사람들의 분노를 직접 볼 의지</span>도 없는<br />
그런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대.통.령.</span>을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다. <br />
<br />
처음엔 그냥 순수하게 <br />
"이러다가 정말 MB씨 물러나는 거 아니야?" , <br />
"시위가 커지겠는데?"<br />
이제는 다르다 <br />
분명 이 논쟁은 누군가 한 사람이 물러나지 않는 이상 끝나지 않을 것은 분명하며,<br />
물러나는 사람이 국민들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은 분명하다.<br />
대한민국 국민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생존권</span> 및 국가의 모든 의사 결정은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국민들의 의견수렴에 의해 이행되어야 한다</span>는<br />
국가의 기본적인 원리를 위해서 이번 사태에서는 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국민들이 절대 물러나서는 안된다 !</span><br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이제까지의 길거리의 투쟁은 작게 보았을 때, <br />
사람들이 실생활에서 잘 체감이 되지 않는<br />
약간은 동떨어져 보이는 이념에 대한 투쟁이었거나, <br />
자신의 현재 사회적 위치가 모호해 진 상황에서 <br />
자신도 노동자라는 것이 잘 느껴지지 않는 그런 상황에서 <br />
노동자들 그들만의 이익을 위한 투쟁이라고 <br />
언론을 통해 오도되던, 사람들이 그렇게 오해했던, <br />
어느 한 무리에 국한된 것이라고 보여지는 그런 류의 것이었다.<br />
<br />
하지만 이번에는 이야기가 다르다. <br />
이명박을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찍은 아주머니 아저씨</span>도,<br />
이명박을 투표용 도장이 아닌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짱돌로 찍고 싶은 아주머니</span>도,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군입대를 압둔 7살 남자아이의 어머니</span>도, <br />
동방신기나 슈퍼주니어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빠순이라 비하받'던' 10대 소녀들도</span>, <br />
모두들 자신의 눈앞에 닥친 생존권 위협이라는 <br />
정말 자기 자신의 문제를 위해 싸우고 있다.<br />
이제 흔한 문구가 되어버린 그 말이 이 싸움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본질</span>이다.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"배후는 바로 나! 혹은 내 자식!"</span><br />
<br />
MB가 진보한 보수세력이라면, <br />
여기 진보한, 아니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성장한 의식을 가진 국민</span>들이 있다.<br />
더이상 은둔자 대중도, 미디어에 의해 놀아나는 멍청한 대중도 아닌<br />
자신의 국민으로서의 권리를 위해 거리로 나설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<br />
<br />
용기라는 무기를 새로 갖춘 사람</span>들이 있다.<br />
<br />
단, 2002년 광화문의 붉은 물결이 K-League로 이어지지 못한 것 처럼...<br />
혹은 장기화된 이 시위가 다시한번 실제와 동 떨어진 <br />
듯한 그런 하나의 TV 속 오락거리가 되어버리 않는다는 <br />
가정하에서 만이 새로운 대한민국 건설은 가능할 것이다. <br />
모두가 마음으로 느끼고 그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울컥하는 마음을 간직한 채</span>,<br />
길거리로 뛰쳐 나오든, 가게 앞이나 집 앞 베란다에 플랑카드를 내걸든,<br />
방법은 상관없이 그 분노의 감정을 표출해 우리의 힘을 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과시</span>해야 한다. <br />
이정도 하는데 뭔가 되겠지, 이 것만 해결되면 나머지는 잘 되겠지라는 식의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순수한 낙관은 위험</span>하기 때문이다.<br />
&nbsp;<br />
하지만<br />
이런 긴장 속에서라면 <br />
우리는 더욱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강하고</span>, 앞으로도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강해질</span> 것이다.<br />
지금 이 싸움을 승리로 이끌고, 이렇게 성장한 국민들과 함께 <br />
그 때 부터 새로운 대한민국의 재건은 시작될 것이라고 <br />
믿고싶다. 내 이 블로그 카테고리 제목 Passive Pessimism의 <br />
그 Pessimism 즉, 회의주의가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민망한 세상</span>이 오길...<br />
<br />
거리에 나서 물대포에 우비와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우산</span>과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인라인 스케이트 헬멧</span>으로 이겨낼 각오를 하고 <br />
경찰과 대치하고 있는 국민 여러분들에게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존경</span>을 표하며, <br />
이 모든 사람들은 우리가 선진국이라 부르는 곳의 선진 국민들 보다도 <br />
더욱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강력한 힘을 지금 가져가고 있다</span>고 말할 수 있겠다.<br />
이 몸이 타국에 있어 함께 하지 못하고, <br />
이렇게 동떨어진 곳에서 이런 저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을 부끄럽게 생각하면서도<br />
항상 마음은 경찰들과의 팽팽한 긴장이 흐르는, <br />
그 긴장감마저 특유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해학으로 넘겨버리는 그 곳</span>에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있다. </span><br />
<br />
현재의 상황은 답답하고, 미래가 없어 보일지 몰라도.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사람이 살만한 대한민국으로의 첫 걸음</span>은 <br />
일제 강점기 이후, <br />
2차세계대전 이후,<br />
6.25 전쟁 이후, <br />
대한민국에서 알게모르게 진행되어<br />
지금도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'현재 진행형'</span>이다. <br />
당장의 과제는 우리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생존권</span>을 지키는 것이다.<br />
국민으로서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의사결정권</span>을 지켜내는 것이다. 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물러날 곳은 없으며,&nbsp; 물러나서도 안된다!</span><br />
<br />
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미분류</category>
		<pubDate>Sun, 01 Jun 2008 16:48:30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onelastime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002 Passive Pessimism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onelastime.egloos.com/4396538</link>
		<guid>http://onelastime.egloos.com/4396538</guid>
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Passive Pessimism</span><br />
<br />
인간이 주어 Subject 의 위치에서 밀려난지 아주 오래다.<br />
인간이 주어일 수 있는 경우는 영어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수동태 Passive Form</span><br />
에서만 가능하다. 능동태 Active Form 으로 환원하면 인간은<br />
목적어 Object의 자리로 밀려난다.<br />
인간이 주어인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능동태 Active Form은 하나의 신화</span>다.<br />
By 뒤에 숨겨 놓은 부가적인 요소로 보이는 것이<br />
모든 상황을 창조하는 실제라는 것을 숨기고,<br />
인간이 주어 Subject 라는 환상을 심어주는 신화이다.<br />
또한 수동태 Passive Form 의 경우, 주어 Subject 와<br />
목적어 Object 가 일치하는 경우는 드물다 (내가 아는 한).<br />
이것은 인간이 자기 자신에게 행사할 수 있는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주권을 가지지 못했다</span>는 것을 암시한다.<br />
By ... (타자 혹은 상황) 의 의지에 의해서만 주어의 상태는 결정이 된다.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I'm bored (by this bloody old comedy).</span><br />
이 문장에서 형용사처럼 굳어버린 bored 라는 단어는<br />
수동태에서 유래한 흔히 아는 P.P.형에서 왔다.<br />
문법적으로 따지자면 수동태 문장이다<br />
괄호 안의 by 이하가 생략된.<br />
나 혼자서 지루해 질 순 없다.<br />
타자 혹은 상황에 의해서 인간의 상태는 결정된다.<br />
는 증거일 수 있다.<br />
아, 그리고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By 뒤에 위치할 수 있으려면 어떤 권력</span>을 가져야 한다...<br />
누군가에게 영향력을 끼치고 누군가의 행동, 감정을 좌우한다는 것,<br />
권력을 의미한다.<br />
<br />
그래서 가끔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아무 이유없이</span> 우울해지는 그 기분을 즐긴다.<br />
내가 생각할 수 있는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유일한 수동태 Passive Form 이 아닌</span><br style="font-weight: bold;">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능동태 Active Form</span> 의 감정상태의 예이다.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아.무.이.유.없.이.</span><br />
<br />
이유가 없다는 것은 By 이하가 생략된 것이 아니라<br />
그냥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.<br />
생략되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 이유를 찾으려 해봐도<br />
실패하는 그런 상황이 아이러니 하게도 내가 생각하는<br />
가장 긍정적인 상황이다.<br />
왜?<br />
나 자신에 대한 통제 능력이 상실되었다고 보여지는 상황이<br />
다른 어떤 상태들 보다도 가장 자신으로 부터 비롯된 상태이기 때문에...<br />
<br />
요즘 우리 주변상황을 생각해보자.<br />
내 상황을 결정한 바로 그<br />
By 이하를 발견했을 때의 그 씁쓸함.<br />
뉴스를 보았을 때, 신문을 보았을 때의 그 감정.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I'm PISSED OFF. (빡돌았다...정도.)</span><br />
By 이하를 떠올려 봐라.<br />
씁쓸하지...<br />
분명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면 그것은 항상 타자이지 나 자신이 아니다.<br />
<br />
아무 이유 없는 감정을 제외한,<br />
수동형의 나의 감정 상태 및 모든 행동, 결정은<br />
더 이상 나로부터 비롯되었다고 할 수 없다.<br />
나의 모든 행동범위와 감정은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외부의 권력</span>으로 부터 결정된다.<br />
<br />
다시말하지만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 능동태 Activ Form 는 신화</span>다.<br />
존재해도 어떤 힘도 가지지 못한다.<br />
능동태가 아무런 힘을 가지지 못하는 지금<br />
우리 자신에게 어떤 권력을 행사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외부의 어떤 권력이다.<br />
더 이상 우리는 우리 자신에 대한 어떠한 권력도, 주권도, 힘도, 모두 잃었다.<br />
<br />
내가 결정할 수 있는 마지막은<br />
화를 내느냐, 내지 않느냐 정도.<br />
그래서 나는 사람들이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화를 내는 그 모습 자체</span>만으로 그들의 긍정적 모습을 발견하고,<br />
할 일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. 더 이상 할 수 있는 일은 없다.<br />
과거의 어떤 시대에는<br />
이 결정을 방해하기 위해서 사람들의 오감을 속이는 방법을 사용하기도 했지만,<br />
요즘에는 수동적인 감정상태에 뒤따를 수 있는<br />
'작용 반작용 법칙'에 의한 능동적 반응이<br />
아무런 힘을 발휘할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저런 최소한의 예의도 갖추지 않은 채,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대놓고 조롱</span>한다.<br />
<br />
보자. 사람들이 화가났다. 집회를 하던, 댓글을 달던, 그 표현은 다양하지만<br />
어쨌든 요점은 화가 나 있다는 데 있다.<br />
점점 더 그 이상 무언가를 할 수는 없다.<br />
사람들로 하여금 화가 나게한 능동적 주어인 By 이하는<br />
교묘히 빠져 나가거나 무시하고, 사람들을 화나게 하는<br />
자신의 의지를 밀고나간다. 꼭 말해야 하나?<br />
<br />
2mb씨다.<br />
이 분의 뇌 용량 2mb에 유일하게 담고 있는 정보가 하나 있는 데,<br />
그것이 바로 사람들이 화내는 것 말고, 그 이후에 올 수 있는 능동적 어떤 행동들이<br />
아무런 실효가 없으며 사실상 분노 이상의 무언가를 할 힘이 없다는 hwp형태의<br />
몇 kb도 안되는 정보이다.<br />
이 정보를 통해서 그는 사람들의 관심과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분노를 분산</span>시키는 정도의<br />
노력만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것 같다.<br />
그래서 이제까지는 적들의 전법이었던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게릴라 전법</span>을 습득한다.<br />
미국과 같은 거대한 적을 상대로 가장 효과적으로 싸우기 위해서<br />
베트공이나 체 게바라가 택했던 그 전법을<br />
이제는 공수가 바뀌어 거대한 권력을 가진자가 게릴라 식으로 사람들을 농락한다.<br />
사람들을 분노시킬 여러 폭탄을 동시 다발적 테러식으로 터뜨려<br />
그 분노가 분산되어 혹시라도 한 곳에 집중되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<br />
힘이 되는 것을 애초에 막는다.<br />
(영어교육, 대북문제, 기업 친화적 감세정책, 소고기, 독도, 인터넷 종량제, FTA 등등등)<br />
<br />
이 뿐인가? 추측컨데, 자신을 위협할 수 있는 힘의 성장을 억제하는 것 말고도<br />
또 더 큰 것을 얻어내고 말 것이다.<br />
자신과 자신의 친구들인 대한민국 1%에게<br />
가장 실질적인 경제적 이익을 가져다 줄 수 있는 '한반도 대운하'사업의<br />
기반 작업이 지금쯤 마무리 되고, 은근 슬쩍 첫 삽을 떠낼 준비가 끝났겠지.<br />
모두들 소고기에 화를 내고 있을 지금에...<br />
<br />
By 이하를 찾아가면 찾아갈 수록<br />
정말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씁씁하다</span>는 걸 알 수 있다.<br />
애석하게도 실질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없다.<br />
다만 우리의 분노를 어떻게 By 뒤에 위치한 권력을 가진 자와 맞설 수 있는<br />
힘으로 만들어 낼 수 있느냐하는 과제만이 남아있다.<br />
이것을 가능하게 해 줄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?<qtl style="border: 1px solid rgb(204, 204, 204); position: fixed; left: 317px; top: 38px; z-index: 9999;"><qtlbar style="display: block; background-color: rgb(204, 204, 255); cursor: move; width: 100%; height: 25px; direction: ltr; text-align: left;"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qtl.co.il/aff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" src="http://qtl.co.il/favicon.ico"></a><a style="position: absolute; right: 20px; top: 1px;"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qtl.co.il"><img title="help" style="border: 0pt none ;" src="chrome://qtl/content/help.png"></a><img title="close" style="position: absolute; right: 2px; top: 2px; cursor: pointer;" src="chrome://qtl/content/close.png"></qtlbar><qtlql style="border-bottom: 1px solid rgb(204, 204, 204); display: block; background-color: rgb(255, 255, 255); width: 100%; height: 20px; direction: ltr; text-align: left;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 cursor: pointer;" title="copy" src="chrome://qtl/content/copy.png"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search.babylon.com/web/%EB%B6%84%EB%85%B8%EB%A5%BC%20%EB%B6%84%EC%82%B0?babsrc=qtl" title="search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" src="http://www.google.com/favicon.ico"></a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search.yahoo.com/search?p=%EB%B6%84%EB%85%B8%EB%A5%BC%20%EB%B6%84%EC%82%B0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" src="http://search.yahoo.com/favicon.ico"></a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www.flickr.com/search/?q=%EB%B6%84%EB%85%B8%EB%A5%BC%20%EB%B6%84%EC%82%B0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" src="http://www.flickr.com/favicon.ico"></a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www.youtube.com/results?search_query=%EB%B6%84%EB%85%B8%EB%A5%BC%20%EB%B6%84%EC%82%B0&amp;amp;search=Search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" src="http://www.youtube.com/favicon.ico"></a><a target="_blank" href="http://www.amazon.com/gp/associates/link-types/searchbox.html?tag=qtl0e-20&amp;creative=374001&amp;campaign=211041&amp;adid=0NM007JMM5JYDBDT13Y6&amp;mode=blended&amp;keyword=%EB%B6%84%EB%85%B8%EB%A5%BC%20%EB%B6%84%EC%82%B0"><img style="border: 0pt none ; margin: 2px; display: inline;" src="http://www.amazon.com/favicon.ico"></a></qtlql><qtlmain style="margin: 0pt; padding: 10px; min-width: 100px; min-height: 0px; max-width: 420px; max-height: 300px; display: block; background-color: rgb(255, 255, 204); overflow-x: hidden; overflow-y: auto;"><slot></slot></qtlmain></qtl><div>&nbsp;</div><style>.term{color:black;font-size:14px;font-weight:bold;text-align:justify;}.dict-name{color:black;font-size:14px;text-align:justify;padding:0;margin:0;}.dict-name td{background-color:#ccff66;}.definition{color:black;font-size:12px;text-align:justify;font-family:Helvetica,sans-serif;}.definition *{background-color:#ffffcc;}</style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Passive Pessimism</category>
		<pubDate>Tue, 13 May 2008 15:00:00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onelastime</dc:creator>
	</item>
	<item>
		<title><![CDATA[ 001 Le fétichisme de la valeur d'usage. ]]> </title>
		<link>http://onelastime.egloos.com/4396535</link>
		<guid>http://onelastime.egloos.com/4396535</guid>
		<description>
			<![CDATA[ 
 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Le fétichisme de la valeur d'usage.</span><br />
어떻게 읽는 지 모르겠다. 다만 번역을 하자면 '사용가치의 물신숭배'.<br />
여전히 모르겠다. 학계의 트렌드대로 인용을 해보자.<br />
'개인은 경제체계 안에서 자신의 단순하고 자연스러운 욕구를 자유롭게 표현한다는 착각을 하지만,<br />
실제로 개인과 사물 및 욕구의 동시적인 기능성을 생산하는 것은 경제체계이다.<br />
인간은 소비하거나, 욕구를 충족시킴으로써는 다시 그 자신이 되지 못한다.<br />
이것을 알아차리지 못한 채, 인간은 자신의 욕구를 생산한 체계를 재생산한다.'<br />
이런 부연 설명이 붙는 것을 보니 그렇고 그런<br />
내용인가보다.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M.A.T.R.I.X.</span><br />
<br />
말하고자 하는 것은 이것이 아니다.<br />
Le fétichisme de la valeur d'usage 라는 문구를 가지고는 의사소통이 되지 않는다.<br />
이 블로그를 찾았을 때 가장 상단에 가장 큰 글씨로 눈에 띄게 쓰여져 있지만, 이 곳을 찾는 대부분의 사람.<br />
심지어는 블로그의 주인인 나까지 어떻게 읽는 지 조차 모른다.<br />
이 문구는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의사소통의 수단이 아니다.</span><br />
다만 우리를 둘러싼 세상을 패러디 혹은 모방하고 있을 뿐이다.<br />
뜻은 잊자.<br />
<br />
한번 보자.<br />
같은 언어로, 같은 시간에, 같은 장소에서 대화를 하고 있다고 해서<br />
그것이 의사소통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.<br />
사람들은 미국에서 날아온 소고기 덩어리와 그 뼛조각을 원하지 않고,<br />
촛불을 켜가며 소리치고 있지만,<br />
분명 같은 나라 출신의 같은 언어를 쓰고 있는 한 사람만은 알아듣지 못하고 있다.<br />
사람들은 아마도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불어로 쓰여진 피켓</span>을 들고 있나보다.<br />
들어야 할 사람이 의사소통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...<br />
아니, 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...<br />
(살아있는 실천이성 노모씨 曰, '귀에 공구리쳤나요?'...<br />
알만한 사람은 알겠지만 '귀에 X박았나요?'의 대외 선전용 순화 문구.)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의.사.소.통.불.능.상.태. </span>라고 요약된다.<br />
<br />
하지만 항상 이렇게 절망적이지만은 않다.<br />
문구는 이 반대를 가리키기도 한다.<br />
외국인 친구를 사귈 때, 우리는 그들이 얼마나 유창한,<br />
나와 소통이 가능한 언어를 구사하는 지를 기준으로 삼진 않는다.<br />
다만 그 사람이 나로 하여금 무언가 되지 않는 영어로라도,<br />
손짓 발짓으로라도 소통을 이어가고 싶게끔 만든다면<br />
알수없는 어떤 소통 수단으로든 대화는 이어진다. 그렇게 친구가 될 수 있다.<br />
마셀 뒤샹 Marcel Duchamp과 만 레이 Man Ray가 처음 만났을 때에도<br />
뒤샹 Duchamp은 영어를 한 마디도 할 줄 몰랐다고 한다.<br />
하지만 둘이 좋은 친구가 될 수 있으리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고 한다.<br />
소통의 준비가 되어있었던 것이다.<br />
<br />
이렇게, 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의사소통은 선택적</span>이다. 하려고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과의 의사소통만이 가능하다.<br />
또 그 의지는 개인의 선택이다. 대부분의 선택은 상대방에대한 개인적 경험과 느낌에서 온다.<br />
말해진 문장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<br />
서로를 이해하는, 생각을 공유하는, 그런 의사소통을 말하고 있는거다.<br />
<br />
(이런 것을 떠나서 소고기 사태는 유감이다.<br />
그것은 이해와 공유, 친구관계를 원초적으로 앞서는<br />
우리의 생존권을 위협한다는 데에서... 유감이다.)<br />
<br />
여기에서 내가 만날 수 있는 사람들은 이해할수 없는 저 불어 문구에 불구하고,<br />
이 블로그가 가장 처음으로 걸어오는 말을 이해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,<br />
나와 의사소통을 할 의지가 있는 사람들이라고 생각한다.<br />
(아니라면 간단히 우측 상단에 X,<br />
Mac 사용자라면 좌측 상단의 붉은 단추를 누르면 되지 않는가?<br />
What a S.I.M.P.L.E.<br />
선택은 간단하다.)<br />
<br />
말도 안되는 문구의 의미를 설명하기 위한,<br />
여기 있는 말도 안되는 손짓 발짓을 인내하며 읽어줄 수 있는 사람들...<br />
이렇게 의사소통 할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<br />
절망적인 현실 속에서 우리가 근근히 살아갈 수 있는 힘이라고 생각한다.<br />
<br />
<br />
<span style="font-weight: bold;">말하고 들을 준비가 되었는가?</span>			 ]]> 
		</description>
		<category>Intro...</category>
		<pubDate>Fri, 09 May 2008 15:00:00 GMT</pubDate>
		<dc:creator>onelastime</dc:creator>
	</item>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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